그간 니콘 포토챌린저로서 소개해드린 니콘의 D7500, D750, D5600에 이어 이번에 소개해 드릴카메라와 렌즈는 니콘의 완벽한 플래그십이라 불리는 D500과 니콘 AF-S DX NIKKOR 10-24mm F3.5-4.5G ED 렌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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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콘의 완벽한 DX 플래그십 D500


니콘 D500을 체험하며 느낀점을 먼저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니콘의 풀프레임 플래그십바디를 위협하는 DX 포맷의 플래그십 바디라 할 수 있겠다.  출시가 되기전부터 크롭바디의 끝판왕이라는 수식어를 달고 다녔던 니콘의 D500은 2,090만 화소에 최대 5568x3712 해상도, ISO 최대 1,640,000(확장), 셔터스피드 1/8000s 등의 성능과 함께 최대 3840x2160 4K, 30fps 해상도의 동영상까지 촬영할 수 있으며, 촬영한 사진을 모바일 기기로 무선 전송하는 기능까지 지원하고 있다.


또한 D500은 가볍고 견고한 고강성 탄소 섬유 복합 소재(앞면 커버, 앞 바디)와 마그네슘 합금(윗면/뒷면 커버)을 사용한 모노코크 구조로 완성되었으며, 내구성과 경량화를 동시에 실현하여 기동성이 뛰어나고 꼼꼼한 실링 처리 마감으로 방진 방적 설계되어 눈, 비, 먼지 등의 악천후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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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작고 가벼운 초광각 줌 렌즈 AF-S DX NIKKOR 10-24mm F3.5-4.5G ED 


AF-S DX NIKKOR 10-24mm F3.5-4.5G ED 렌즈는 상기 비교 사진과 같이 가볍게 휴대하면서, 본격적인 초광각 촬영을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초광각 줌 렌즈다. 비구면 렌즈 3매를 채용한 최신 광학 설계로, 작고 가벼우면서도 우수한 묘사 성능을 구현합니다. 또한 손떨림 보정 효과 3.5 단의 VR 기구와 스테핑 모터를 채용하여 빠르고 조용한 AF 구동 및 우수한 클로즈 업 성능으로 보다 편하고 쉽게 촬영할 수 있어 여행 등에서도 편리하게 휴대할 수 있는 렌즈이다. 


초점 거리는 10-20mm (35mm판 환산 15-30mm 상당)의 초광각 영역을 커버할 수 있으며, 독특한 원근감을 활용하여 공간의 깊이나 드넓은 배경을 강조하는 역동적인 묘사 등 본격적인 초광각 촬영과 독특한 표현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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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 경기전 NIKON D500, AF-S DX NIKKOR 10-24mm F3.5-4.5G ED, F6.3 1/160초 ISO 200


AF-S DX NIKKOR 10-24mm F3.5-4.5G ED 렌즈는 손떨림 보정 효과가 3.5단의VR 기구를 탑재되어 야경이나 어두운 실내 촬영에서도 손떨림의 영향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 AF 구동은 STM(스테핑 모터) 채용으로 빠르고 조용하며 동영상 촬영과 같은 상황에서, 렌즈의 구동 소리가 신경 쓰이는 장면에서도 쾌적한 자동 초점 기능을 탑재했다. 또한, 수동 초점 시에는 부드럽게 회전하는 초점 링에 의해 쾌적한 조작감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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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IKON D500, AF-S DX NIKKOR 10-24mm F3.5-4.5G ED, F7.1 1/50초 ISO 200


특히, 피사체에 대담하게 다가가 크게 촬영할 수 있는, 최대 촬영 배율 0.17배, 최단 촬영 거리 0.22m를 달성하여

배경을 보다 넓게 포착하고, 원근감을 살려 피사체를 강조한 초광각만의 독특한 클로즈 업 촬영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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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 풍남문 NIKON D500, AF-S DX NIKKOR 10-24mm F3.5-4.5G ED, F4.5 1/50초 ISO 3200


RAW 파일의 고속 연사와 4K 고화질 동영상 촬영 시, 고용량의 이미지 데이터를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는 새로운 화상 처리 엔진 EXPEED 5를 탑재했다. 정교한 이미지 분석으로 미묘한 계조 차이를 정확하게 묘사하며, 향상된 노이즈 감소 알고리즘을 채용하여 ISO 100부터 최대 ISO 51200*까지 광범위한 상용 감도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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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 전동성당 NIKON D500, AF-S DX NIKKOR 10-24mm F3.5-4.5G ED, F13 1/640초 ISO 640


니콘 DX 포맷 CMOS 센서를 채용한 D500은 광학식 로우패스 필터(OLPF)를 제거한 구조로 모아레 현상을 효과적으로 억제한다. 기존 DX 포맷 센서 대비 화질 저하를 최소화한 뛰어난 디테일 표현으로 약 2,088만 화소의 고해상도 이미지를 실현한다. 또한, 풍부한 계조 표현과 정확한 색 재현으로 다양하게 펼쳐지는 다양한 순간의 아름다운 장면을 사실적으로 담아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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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 완판본문화관 NIKON D500, AF-S DX NIKKOR 10-24mm F3.5-4.5G ED, F11 1/320초 ISO 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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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IKON D500, AF-S DX NIKKOR 10-24mm F3.5-4.5G ED, F11 1/320초 ISO 400


또한 D500은 니콘 D5와 동일한 멀티 CAM 20K 오토 포커스 센서 모듈을 채용했습니다. 노이즈 저감을 추구하면서도 최대 -4EV에 대응하는 광역•고밀도의 153포인트 AF 시스템을 지원하며 55포인트*를 선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중앙부와 주변에 99개의 크로스 포인트를 효율적으로 배치하여 넓은 커버리지의 AF 시스템을 통해 화면 전체에서 정밀한 초점을 실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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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천 NIKON D500, AF-S  NIKKOR 200-500mm F5.6E ED VR, F8.0 1/1600초 ISO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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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천 NIKON D500, AF-S  NIKKOR 200-500mm F5.6E ED VR, F11 1/1250초 ISO 800


D500은 독자적으로 개발한 미러 구동 기구와 고속 연산 지원의 AF 전용 엔진을 탑재했다. 급가속•감속을 안정적으로 제어하는 미러 구동 기구는 고속 연사 촬영 시에도 최적의 파인더 시인성을 제공하며 움직이는  피사체에 정확한 초점을 유지하는 AF/AE 추적 성능의 초당 10프레임* 고속 연사 모드를 사용하면 모든 순간을 보다 선명하게 포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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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ADEX 2017 퍼블리데이인 21일(토) 대한민국공군의 블랙이글이 선보이고 있는 Heart & Cipid 와 Change Loop 기동을  D500과 니콘 AF-S DX NIKKOR 10-24mm F3.5-4.5G ED 렌즈를 이용 촬영했다. 앵글 전환이 자유로운 틸트방식의 8.13cm 고해상도 LCD를 이용하여 원하는 앵글로 촬영할 수 있었다.


작고 가벼우면서도 뛰어난 고화질을 실현하는 AF-S DX NIKKOR 10-24mm F3.5-4.5G ED 렌즈는 비구면 렌즈 3매를 채용한 최신 광학 설계로, 콤팩트한 렌즈이지만 동시에 우수한 고화질을 재현했다. 화상 주변부까지 상의 왜곡이나 수차를 효과적으로 억제하며, 최신 DX 포맷 DSLR 카메라에 대응하는 우수한 해상력을 발휘함으로서 멀리 떨어진 피사체까지도 세세하고 선명하게 묘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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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3축 경첩 구조의 틸트 방식으로 앵글 전환이 자유로운 약 236만 화소, 8.13cm 크기의 고해상도 LCD를 탑재했고 장갑 착용 상태에서도 뛰어난 조작감을 제공하는 터치 패널을 채용하여 터치 AF와 터치 셔터는 물론 재생 모드에서 프레임 어드밴스 바를 사용해 촬영된 이미지를 간편하게 스크롤하며 확인하는 것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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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500에는 이콘 DX 포맷 최초로 컨트롤 패널 백라이트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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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천 NIKON D500, AF-S DX NIKKOR 10-24mm F3.5-4.5G ED, F22 1/50초 ISO 100


이와 함께 니콘 최상위 기종에서 지원하는 펜타 프리즘 방식의 원형 광학 뷰파인더를 채용한 D500은 시야율 약 100%, 배율 약 1.0x와 함께 니콘 DX 바디 사상 최대 크기에 해당하는 약 30.8°의 대각선 시야각*을 실현하여 응답 속도가 빠른 유기 EL 디스플레이를 채용한 원형 뷰파인더를 통해 밝은 야외에서도 높은 시인성을 제공한다.


아직은 얼마되지 않은 기간동안의 테스트 촬영을 하고 있지만  그동안 니콘의 플래그십바디들을 줄곧 사용해온 나로서도 D500의 성능에 매우 만족한 촬영을 하고 있다. 다만 현장에서 오랜 시간동안 촬영을 해야하는 사진가들이라면 배터리가 약간 부족함을 느낄수가 있어 세로그립을 활용하거나 여분의 배터리를 준비하는 것을 권하고 싶다.


지난주 17일부터 서울공항에서 열린 서울 아덱스 2017에서는 16일 프레스데이와 21일 퍼블릭데이에 D500으로만 촬영

한 대한민국 공군의 블랙이글과 미국 공군의 F-22 랩터 사진 몇장을 첨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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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22 랩터 NIKON D500, AF-S  NIKKOR 200-500mm F5.6E ED VR, F11  1/1600초 ISO 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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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랙이글  NIKON D500, AF-S  NIKKOR 200-500mm F5.6E ED VR, F7.1 1/3200초  ISO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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