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무르익어가는 유서 깊은 유풍의 전당 전주향교 경내에서 작년에 이어 두번째 전주향교 사진전 '鄕校 情談'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번 전시되는 사진들은 전주향교의 유림가족들, 그리고 600여년 전통의 전주향교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그 모습들을 틈틈히 제 카메라에 담아 보았습니다.
전시는 11월 11일(금)부터 21일(월)까지이며, 개전은 전주 향교의 은행나무가 한창 노랗게 물들어가는 11월 12일(토) 오후 4시에 전주향교 경내에서 조촐하게 실시할 예정이니 왕림하시어 자리를 빛내주시면 큰 영광이겠습니다.